김 석연 박사님께서 저서 'The Korean Alphabet of 1446'(2001)을 통해 제안하신 '누리글(또는 누리정음)'이 명실공히 인류의 보편적 문자 체계로 채택, 보급되어 지구촌 문맹 퇴치와 정보화 격차 해소라는 소기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점을 몇 가지 적어 봅니다.


1. 사람의 손으로 쓰기에 편리하도록 필기체를 다듬을 필요가 있다.

2. 확장된 자모음들에 대해서 부르기 쉬운 이름을 지을 필요가 있다.

3. 학계 및 정부의 검토를 거쳐 국가표준, 국제표준으로 위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4. 현재의 외래어 표기법과는 구별되는 외국어 표기법 제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5. 누리글에 의한 외국어 사전 및 외국어 학습 교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

6. 유엔 6대 공용어와 알타이 계통 주요 언어들로 된 홍보 사이트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외람되지만 저의 제안이 누리글의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사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무병장수를 빌겠습니다.